[RJ01381352] (曜光計畫Yoko Project) 호랑이의 신부

作品概要(引用元:DLsite.com)

코케츠 가문의 조상은 호랑이 신과 인연이 있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그 축복을 받은 덕분에 타고난 사냥 능력을 지니게 되었고, 그로 인해 가문 사업은 번창했다. 성인이 되면 ‘수체화(짐승의 몸으로 변함)’가 각성되는데, 이 수체화는 에너지가 점점 높아질수록 인간의 모습을 서서히 침식한다. 축복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저주와도 같은 체질로 인해 코케츠 가문의 남자들은 장년을 넘기지 못하고 죽음을 맞는다.

체내의 기운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월희’와의 의식이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삼십 줄을 앞두고도 고 씨 가문의 젊은 당주는 자신의 월희를 찾지 못하고 있었다. 자포자기한 그는 어느 날 밤 주루에 가서 만취했고, 그곳에서 우연히 무희로 숨어 지내던 자신의 월희, 바로 ‘스즈란(鈴蘭)’을 발견하게 되는데——코케츠 겐토

호랑이 가면을 가문의 상징으로 삼아 오랫동안 착용하고 있으며, 체내의 기운이 불안정해질 때는 호랑이의 모습으로 변한다.
훌륭한 체격과 사냥 실력을 가지고 있으나, 적합한 월희를 좀처럼 찾지 못하고 있다.
몸의 절반이 이미 자신의 힘으로는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상태가 되었고, 자신에게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고 여긴 그는 주루에서 방탕하게 시간을 보내다, 무희 스즈란을 보고 운명의 상대임을 직감한다.
건장한 외모와는 달리, 내면은 의외로 순정파이다.스즈란

생명력 넘치는 장난기 가득한 화류계 여성. 코케츠에게 ‘월희’로 선택되어 애지중지 받게 된다.
금슬·바둑·서예·그림 등 다방면에 재능이 있으나, 그녀가 가장 사랑하는 것은 노래와 춤이다. 그 시간만이 그녀에게 진정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한다.
자신이 결국은 거래되는 존재일 뿐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으나, 그 운명에 순순히 굴복하지 않고 자신의 방식대로 살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
코케츠와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점점 생명에 대한 열정과 장난기 가득한 성격을 드러내며,
“자유의 대가가 호랑이와 그런 일을 하는 거라면, 나는 주저 없이 옷을 벗겠어.”라고 말하는 대담한 면도 지니고 있다.